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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헌재소장 권한대행' 주선회 재판관 선출
헌법재판소는 20일 헌법재판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주선회(60.사진) 재판관을 헌재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. 지성수 헌재 공보관은 "'소장 궐위가 생긴 날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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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효숙 구하기' 밀어붙이는 청와대·열린우리
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'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카드'를 양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. 이를 위한 해법 모색에도 적극 나섰다. 청와대는 20일 열린우리당의 요청에 따라 '전효숙 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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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결의문 채택 "헌재소장 임명동의안 폐기됐다"
한나라당은 20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무산과 관련해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여 압박을 계속 했다. 한나라당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"어제 본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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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, 중재안 거부 … 의장석 점거
1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 단상을 점거한 채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지명자의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을 막고 있다. 강정현 기자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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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조계 "스스로 결단할 시점 왔다" 여당도 "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"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입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. 절차상 위법 논란으로 거듭된 국회 인준 무산, 청와대 민정수석에게서 사퇴 요구를 받았다는 청문회 발언 등으로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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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효숙 후보자 스스로 물러나라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다시 보류됐다. 여권이 '헌정 공백'이라고 말한 상황을 더 이상 오래 끌지 않도록 이런 사태를 불러온 노무현 대통령과 전 후보자 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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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효숙 인준' 오늘이 고비
헌법재판소장 공백 닷새째가 되는 19일 국회 본회의는 전효숙 후보자 인준 절차를 제대로 밟을 수 있을까. 상황은 예측 불허다. 노무현 대통령.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간 힘겨루기가 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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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일시 귀국한 정대철 열린우리당 고문
정대철(사진)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이 18일 모처럼 입을 열었다. '노무현 대통령 만들기'의 일등공신인 정 고문은 대선 때 받은 불법 정치자금이 문제가 돼 정권을 잡고도 1년4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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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풍녀 "뜬다면 뭘 못해"
【편집자주=인터넷이 여론을 만드는 장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. 'e이슈!아슈?'에서는 매주말, 네티즌들의 시선을 '낚은' 인터넷 핫 이슈들을 모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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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완 실장 두번째 사과
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 처리와 관련해 이병완(사진)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거듭 사과했다. 그는 이날 임채정 국회의장이 자신의 집무실로 여야 4당 원내대표를 초청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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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ins풍향계] "여야 합의로 '전효숙 논란' 해결하라" 52%
전효숙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진행중인 가운데 일반 국민은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주간사회지표조사 '풍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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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영철 퇴임 … 헌재소장 첫 공백
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14일 퇴임식을 마친 뒤 승용차에 오르며 직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. 박종근 기 윤영철(69) 헌법재판소장과 김효종(63).김경일(62).송인준(6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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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헌재소장 정치적 타협 안 된다
헌법재판소장이 임기를 마쳤는데도 후임자가 정해지지 못한 공백 사태가 발생했다. 대통령의 편법 지명, 후보자의 부적절한 처신 그리고 정부.정치권의 헌법 무지(無知)가 이런 어이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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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완 실장 "일부 절차에 문제 … 유감"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'노무현 대통령 사과 요구'가 결국 '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의 유감 표명'으로 13일 마무리됐다. 민주당.민주노동당.국민중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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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, 청와대 사과 '일축'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문제에 13일 청와대가 사과 의사를 전했다. 열린우리당이 야 3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회 법사위 청문회를 열기로 한 데 이어 나온 발표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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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우리 + 소야 3당 표결공조로 가나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 처리 협상과 관련, 열린우리당이 12일 민주.민주노동.국민중심당 등 군소 야 3당이 마련한 중재안을 받아들였다.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서 본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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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 대통령 탄핵 재판관 개인 의견 죽을 때까지 비밀"
"서울이 수도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관습적 규범이고, 이는 헌법적 힘을 갖는다." 윤영철(69.사진) 헌법재판소장은 퇴임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"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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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영철 "'전효숙 임기' 의견수렴 몰랐다"
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은 전효숙 소장 후보자가 내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소장으로서 임기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. 윤 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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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·민노·국중당 '전효숙 중재안' 내놔
민주.민주노동.국민중심당 등 야 3당이 11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처리와 관련,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와 법사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포함하는 중재안을 마련했다. 열린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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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 후보자 임기 6년이 바람직" 대법·헌재, 청와대에 의견 전달
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기를 6년으로 보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한 사실이 10일 확인됐다. 대법원 관계자는 "청와대 측이 전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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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 후보자 자격 없지만 여야 합의로 해결해야"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'지명 하자' 논란으로 여야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순형(얼굴) 민주당 의원이 10일 "국회가 정치력을 발휘해 여야 합의로 해결해야 한다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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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"자진 사퇴하라" 열린우리 "직권상정 검토"
정국의 시계가 멈췄다. '전효숙 인준안'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. 한나라당은 10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상정과 관련, 전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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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효숙 후보의 자진 사퇴가 순리다
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않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. 야 3당이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. 노무현 대통령이 그를 지명한 이래 '코드인사' 논란, 헌법재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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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전효숙 임명동의안 파행 두고 '여전히 갈등'
여야는 10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상정 무산과 관련, 엊갈린 주장을 펴며 '여전히' 해법을 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.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이날 염